2022 가곡과 찬양의 밤을 은혜 중에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1월 16, 2022 교회소식

코로나로 인하여 3년만에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성가대가 다시 가곡과 찬양의 밤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가곡과 찬양의 밤은 해마다 11 초에 우리 교회 성가대가 교민들과 독일교회 성도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지인들을 초대해  한 주제를 정하여 기도로 준비하여 개최하는 정기음악회입니다.  2018년에는 사랑을 주제로 „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Ho theos agápe estin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주제로, 2019년도에는 Dona nobis pacem Domine. (주여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평화를 염원하며 평화를 주제로 곡들을 선정하여 음악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였습니다금년에는 „고향 주제로 정하여 고향의 다양한 의미에 따라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우리가 태어나서 자란우리 마음속 깊이 간직된 그립고 정든 고향에 대한 그리움우리의 부모와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온 고향으로 돌아 가고 싶은 깊은 향수 그리고 우리가 장차 돌아갈 천국영적인 본향에 대한 소망을 담은 곡들을 선곡하였습니다.

음악회 시작 최근에 질병전쟁참사사고자연재난 등으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상 기도의 시간을 가진 어린이 합창단이 어린 시절 뛰어 놀던 꽃피는 산골에서의 „고향의  합창함으로 음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성가대가 „가고파 „못잊어“  곡을 연이어 불러고향으로 돌아 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고향을 잊지 못하는 애틋한 마음을 노래하였습니다이어 솔리스트들이 독창과 중창악기 이중주로 곡에 따라 다양한 음색으로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고향의 아름다움과 고향에서의 흥겨움 그리고 향수를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끝으로 성가대가 영적인 고향천국에 대한 확신 있는 믿음과 소망을 힘차게 노래하여 천국은 슬픔눈물근심걱정아픔고통 없는 죽음 또한 없는 우리의 영원한 집임을 선포하였습니다.

금년도 가곡과 찬양의 밤을 통하여 고향의 다양한 의미를 깊이 생각할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하나의 고향의 의미를 찾게 되었는데우리의 현재의 고향은 바로 이곳 우리의 교회 공동체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 바로 이곳 베를린 선한목자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가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마태복음 12:50)

이번 음악회는 교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있습니다.  

https://youtu.be/JzgvJjThos4